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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럼피우스

깊은 호수되기 2018. 8. 22. 09:55

 

 

  한 소녀의 성장을 그린 그림책

  이 책을 읽으며 청소년기에 했던 고민들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았다.

 

  고등학교 시절 나의 고민은 직업이 아닌, 삶이 었다.

 그래서 대학에 과를 선택할 때도 취업이 잘 되는 과를 생각해 본 적이 없다. 내가 해보고 싶었던 일을 생각해 보고 또 어떠한 삶이 가치 있는 삶인지를 생각해 보았었다. (나는 사실 모든 학생들이 그렇게 생각하는 줄 알았다.)

 

 가치있는 삶이란....

 사실 지금도 항상 고민하는 문제이다. 좀 더 가치 있는 삶을 살기 위해서...나는 무엇을 할 것인가..??

 

 미스 럼피우스의 삶을 보며 자유를 맛보기도 하고, 또 미스럼피우스 만의 세상을 아름답게 하기 위한 일에 열중하는 모습도 보았다.

 

 오늘 나에게 질문을 던진다.

 그럼 오늘 내가 세상을 아름답게 할 수 있는 일은 무었일까?

 내가 생각할 때 그건 나눔인것 같다. 나의 물질을 나누고, 또 나의 생각을 나누고, 나의 시간을 나누고... 이러한 일을 아까워 하는 것이 아니고 기쁨으로 감당 할 수 있는 내가 되길 소망한다.

 

 그리고 또 한가지, 멘토의 중요성을 보았다.

 앨리스(럼피우스)에게는 할아버지가 그 중요한 역할을 감당해주었다. 세상을 좀 더 아름답게 만드는 일이 해야 할일이라고 알려주는 할아버지~ 너무 멋있다^^

 나도 나중에 누군가에게 그러한 사람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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