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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나눔
클로드를 안아주세요 본문
클로드를 안아주세요~
요즘 아이를 등원시키고 저녁에 아이와 함께 읽을 책을 고르면서 질문도 뽑아본다.
클로드의 엄마는 나의 삶을 나타낸다.
아이가 엄마 같이 놀자고 이야기 하는데 저녁 준비로, 설거지로 또 청소로, 또 조금 더 내몸을 편히 쉬고자...조금만 기다려를 항상 외치고 있는 나의 모습
안아주고 싶을 때 잠깐 일을 놓고 안아줄 순 없을까?
내가 지금 저녁 준비를 하는 이유, 설거지를 하는 이유, 청소를 하는 이유를 조금만 더 생각해 본다면..
지금과는 다른 반응이 아이에게 할것 같다.
물론....
당장 하지 않는 일에 대한(가사의 일)은 육퇴 후 나의 몫이다..
아이에게 함께하는 시간, 애정을 듬뿍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해야겠다. 그리고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의 양보다는 질을(옆에서 핸드폰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좀 더 아이와 눈을 마주치며 놀아 줄 수 있는) 좀 더 높일 수 있는 방법도 생각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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