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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오소리네집꽃밭 (1)
소소한 일상 나눔
오소리네 집 꽃밭
이 책을 읽으며 나와 남편과의 대화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 바람에 날려갔음에도, 내가 내 발로 걸어서 여기저기 구경했다는 오소리 아줌마의 말.. 내가 남편에게 하는 말이다. 가끔은 실수하고, 또 부끄러운일들이 있지만...... 남편에게는 언제나 당당하게 아니야~일부로 그런거야 라든지 결과를 좋게 해석하려는 마음...ㅋㅋ 그리고 오소리 아줌마가 초등학교에서 꽃밭을 보고 와서 자신의 집에 꽃밭을 만들려고 하는 모습. 하지만 이미....너무 귀한 꽃밭을 오소리 아줌마는 갖고 있었다^^ 요즘 나와 남편이 감사에 대해서 이야기 한 적이 있다. 감사한다고 말하지만 누군가를 만나고 와서는 지금 지니고, 누리고 있는 것들에 감사하지 못하는 마음이 들어서 자꾸 불평의 말을 할 때가 있다. 가만히 나를 되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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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8. 24. 0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