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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8/07 (7)
소소한 일상 나눔
우리가 나눈 내용... Q. 감기 걸린 물고기를 보고 떠오른 키워드를 써 볼까요? Q. 루머나 카더라 통신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는 어떻게 하는가 좋을까요? 공동체를 와해 시키는 말 가끔 어떤 사람의 단점에 대해서 들으면 보이지 않다가도 그 부분이 부각되어 보일 때가 있다. 그리고 또 가끔은 사실이 아닌걸 알지라도 말을 통해서 의심의 씨앗이 심기기도 한다. 작게는 개인으로, 크게는 사회에 전해지는 말을 통해서 공동체가 하나되기도 하고 나뉘어 지기도 하는걸 본다. 이러한 시대 속에 살면서 개인적으로는 사람과의 신뢰와 사랑, 그리고 사회속에서 무엇이 진실인지를 분별할 수 있는 눈(듣는 귀)이 참 중요한것 같다. 그리고 오늘 내가 하는 말을 살펴 본다. 나는 이로운 말을 하고 있는가, 해가 되는 말을 하고 있는..
시편 113:1-9 할렐루야, 여호와의 종들아 찬양하라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라이제부터 영원까지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할지로다해 돋는 데에서부터 해 지는 데에까지 여호와의 이름이 찬양을 받으시리로다여호와는 모든 나라보다 높으시며 그의 영광은 하늘보다 높으시도다여호와 우리 하나님과 같은 이가 누구리요 높은 곳에 앉으셨으나 스스로 낮추사 천지를 살피시고 가난한 자를 먼지 더미에서 일으키시며 궁핍한 자를 거름 더미에서 들어 세워지도자들 곧 그의 백성의 지도자들과 함께 세우시며또 임신하지 못하던 여자를 집에 살게 하사 자녀들을 즐겁게 하는 어머니가 되게 하시는도다 할렐루야 시편은 나에게 조금 어려운 책이다.인과관계가 들어난 이야기가 아니고 정말 시, 문학작품그리고 이 시가 어느 상황에서 나온 시인지 잘 모를 때는..
내가 앤서니 브라운 작가를 참 좋아하는 구나...다시 한번 느낀다. 어떡하지? 사실 우리는 많은 상황속에서 어떡하지? 를 외친다. 이젠 나의 문제와 더불어 아이의 상황과 환경에더 어떡하지?를 외칠 때가 있다.(난 처음이니깐...) 어떡하지? 내가 어떡하지를 할 때는 언제인가?? - 미리 일어날 최악의 상황을 대비함 - 진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일을 앞에 두고 있을 때 -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한 염려 사실 내가 하는 어떡하지는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한 두려움과 염려일 때가 있다. 막상 그 상황을 대하게 된다면....아무일도 아니고, 전혀 나의 걱정은 쓸모 없는 일일 때가 많은데...^^ 물론 나를 발전시키는 어떡하지가 있다. 하지만 내가 필요 없는 염려나 걱정으로 시간을 낭비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누..
마더 와이즈 4week day1 3월부터 마더와이즈(지혜편)을 사명의 교회에서 함께 하고,지금은 뉴질랜드에 있는 후배와 함께 일일 성경공부로 마더와이즈 지혜편을 함께 묵상하며 나누고 있다. 4주 성경 공부는 남편과의 관계이다.오늘 소제목은 아내의 목표 결혼을 하는 가장 기본적인 이유는 영과 혼과 육의 연합에서 오는 일치감과 우정 때문이다.당신은 남편에게 좋은 친구인가? 라고 질문을 던졌다. 요즘 내 모습은 남편에게 좋은 친구가 되기보다 남편이 나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 주기를 원한다.나의 욕구를 채워주기(쉬는 시간 주기)를 원하고, 나를 위해서 더 일해 주기(집안일, 자녀 돌보기)를 원한다.남편을 위한 모습보다는 나를 위한 모습들이 많다. 오늘 나에게 던져진 질문...우선 나 자신의 필요보다 남편의 필요에..
악한 사람들과 속이는 자들은 더욱 악하여져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하나니,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너는 네가 누구에게 배운것을 알며 또 어려서 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딤후 3:13-17)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 싶다고 말하지만...정작 내 삶은 세상 속에 살며 그 가치관을 따라가고 있다. 세상의 가치관은 점점 하나님과 반대(돈, 명예, 출세욕, 자녀를 소유처럼 생각하고)를 향해 가고, 세상속에서 살아가는 나는..
Q. 곰씨처럼 친절한 사람이 되고 싶어 눈물나는 시간을 보낸 적이 있나요? 또는 나의 불편함을 말을 못해 괴로웠던 적이 있나요?? 함께 살아간다는 것은 아름다운 일이지만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습니다. 곰씨와 토끼네 가족처럼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상대에게 맞춰가기 위한 노력을 한 경험을 나누어 주세요 곰씨의 의자를 함께 읽으며 왜 곰씨같이 살지..라는 사람도 있겠지만, 나는 내가 곰씨와 같다고 생각 한다. 처음에는 호의로...돕기 위해서 시작하는 일들이 점점 나를 지쳐 가게 하고, 또 그 일의 범위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가 할 수 있는 것보다 커졌을 때.....정신을 차리고 보면 나도 곰씨와 같은 입장에 처할 때가 종종 있다. No라기 말하지 못하는 모습, 좋은게 좋은거라고 생각하는 모습, 나와 경계를 ..
엄마... 나의 엄마의 모습은 나를 향한 희생이었다.(물론 요즘 엄마들은 희생보다 자신의 삶에 우선순위를 두고 살아가는 모습도 많다.) 나는 그걸 너무나도 당연히 받아들였다. 하지만 엄마도 여자였다. 요즘 자녀들이 다 독립하고 우리 엄마는 이제야 엄마의 삶을 찾아가고 있다. 친구들을 만나기도 하고, 운동을 하기도 하고... 이 책을 읽으며 기억에 남는 부분이 있다면.. 언젠가부터 속상한 일을, 기쁜일을 나에게 이야기 하는 엄마(예전에는 내 이야기를 들어줬다면) 그리고 친구가 없는 엄마에서 동창회에 가는 엄마이다.(어릴 떄 난 엄마가 친구가 없는 줄 알았다...) 이 책을 통해서 엄마를 생각해 보고, 현재 엄마가 된 나를 되돌아 볼 수 있었다.